정동진 해돋이 보고 점심은 부산에서?! 하루 만에 떠나는 특별한 여행 코스
새해를 맞아 해돋이를 보러 떠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정동진이다. 하지만 정동진 해돋이를 보고 나서 부산에서 점심을 먹는다면 어떨까? 국내에서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정동진에서 시작해 KTX를 이용해 부산까지 이동하면, 하루 만에 강원도와 부산을 잇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. 이번 글에서는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감상한 후 부산에서 점심을 먹는 하루 일정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.
1. 정동진에서 새해 해돋이 감상하기
1.1 정동진 해돋이의 매력
정동진은 대한민국에서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, 동해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해를 감상할 수 있다. 특히 새해 첫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.
- 일출 예상 시간: 매년 1월 1일 기준 오전 7시 30분 전후
- 베스트 포인트: 정동진 해변, 모래시계 공원, 정동진역
- 추천 촬영 스팟: 해변의 방파제, 모래시계 전망대, 정동진역 플랫폼
1.2 정동진 가는 방법
- 기차 이용 시:
- 서울 → 정동진: KTX 이용 (약 2시간 30분 소요)
-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이용 가능 (약 5시간 소요)
- 자가용 이용 시:
- 서울 → 정동진: 약 3시간 30분 소요
- 주차 가능 (정동진 해변 공영주차장, 모래시계 공원 주차장 등)
1.3 해돋이 후 간단한 조식
- 추천 음식점
- 해돋이 후 속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황태국밥 맛집 ‘황태해장국집’
-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정동진 카페 거리에서 모닝 커피 한 잔
2. KTX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기
2.1 정동진에서 부산까지 가는 법
정동진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KTX를 이용하는 것이다. 정동진역에서 강릉역까지 이동한 후 KTX를 타면 부산까지 약 3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.
- 이동 경로: 정동진역 → 강릉역 (무궁화호, 15분) → 부산역 (KTX, 약 3시간 15분)
- 예상 소요 시간: 총 3시간 30분~4시간
- 예매 방법: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 이용
2.2 KTX에서 할 수 있는 즐길 거리
- 기차 안에서 해돋이 사진 정리 및 SNS 업로드
- 바다를 바라보며 간식 즐기기 (강릉에서 구입한 초당두부 간식, 커피 등 추천)
- 창밖으로 펼쳐지는 동해안 풍경 감상
3. 부산에서 점심 즐기기
3.1 부산 도착 후 추천 점심 메뉴
부산에 도착하면 부산의 대표적인 맛집에서 점심을 즐기는 것이 필수다. 기차역 근처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명한 음식들을 소개한다.
- 회국수 & 밀면: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‘초량밀면’에서 시원한 밀면 한 그릇
- 돼지국밥: ‘쌍둥이 돼지국밥’에서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수육 곁들이기
- 해산물 요리: 자갈치 시장에서 싱싱한 회 또는 대게찜 맛보기
3.2 부산에서 점심 후 가볼 만한 곳
부산까지 온 김에 점심 후 짧게 둘러볼 만한 명소들을 추천한다.
- 광안리 해변: 부산의 대표적인 해변으로, 여유롭게 커피 한 잔하며 경치 감상 가능
- 해운대 블루라인파크: 해운대 해변과 달맞이고개를 연결하는 해안 열차
- 부산타워: 용두산 공원에서 부산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
4. 하루 여행을 마무리하며
정동진에서 새해 해돋이를 감상한 후 부산에서 점심을 먹는 여행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. 아침에는 동해의 해돋이를 보고, 낮에는 KTX를 타고 남쪽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기는 특별한 일정이다. KTX의 빠른 속도를 활용하면 하루 만에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여행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. 올겨울, 정동진과 부산을 잇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?